보도자료
새전북신문_고창문화원, 동백연청소년 경연대회
작성일
2025-04-30
조회
66
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04월 29일 14시27분

고창문화원은 지난 29일 도립공원 선운산 생태숲 광장 특설무대에서 제48회 동백연 청소년 문화예술 경연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고창의 문화, 미래로'주제로 유아부터 유치부,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 꿈나무 육성과 지역 문화창달에 나선 것.
이날 김영식 고창부군수를 비롯해 한숙경 고창교육장, 고창문화관광재단 조창환 상임이사, 한국미술협회 권애란 지부장, 군의원, 고수초 이진용교장, 고창남초 이용섭교장, 고창초 임순일교장, 대아초 윤재성교장, 동호초 강미정교장, 봉암초 허은숙교장, 상하초 최승관교장, 심원초 김영기교장, 해리초 백현교장, 용경남 군수 사모님, 문화원 이사 등이 참석해 힘을 북돋았다.
이는 고창문화원과 선운사에서 주최하고 고창군과 고창교육지원청 후원으로 백일장을 비롯해 미술실기, 무용과 타악 경연, 민속놀이, 민담설화발표, 문화체험, 이벤트 등이 열렸.
아울러 동백제례를 시작으로 예술경연 부문과 제기차기, 투호놀이, 긴줄넘기, 굴렁쇠굴리기, 팽이치기 등 민속놀이 경연, 전통매듭, 한지공예, 탁본뜨기, 가훈쓰기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 풍선모형 만들기, 퀴즈풀이, 장기자랑의 기획 이벤트도 펼쳤다.
동백연은 지난 1977년부터 청소년에게 효행, 애향심,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자연 생태환경 보호 정신을 북돋아 주고 예비 예술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제비연'의 유래를 따라 매년 고창문화원에서 주최했다.
올해 참가 학생은 백일장대회에 유치, 초등 107명과 고등 28명, 사생대회에 유치, 초등 323명과 고등 11명 등 15개 학교에서 600여명이 기회의 장을 마련했으며 다음달 말경 성적표가 나올 예정이다.
이현곤 원장은 "동학농민혁명 무장포고 기념 주간과 함께 뜻 깊은 행사이다"며 "청소년과 함께 하는 고창의 대표 문화예술행사가 문화원 가족과 군민의 사랑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창=안병철 기자
http://sjbnews.com/news/news.php?number=848700